4월은.. 다이아몬드의 계절입니다. 깨지지 않는... 그럼에도.. 제 주변의 4월에는...깨진 것이 많습니다... 4월에 엄마에게 아픔을 주고.. 태어났고... 4월에 처녀를 깨고 결혼을 했고 4월에.. 감성의 문을 마구 깨고.. 이성의 뇌를 깨는 사건이 일어났고... 결국은 눈물샘까지 깨버리는 ... 세월호 사건의 아픔도 있고... 진정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야 할지... 모를.... 그런 잔인한 4월에.. 더 잔인한 건... 왜 이리... 왜 이리..꽃이 많이 피는 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어.... 그 떨어지는 꽃잎은 더 헤아릴 수 없어... 아픈... 여소야대의 문이 열렸으니... 4월에 지는 꽃이 아닌 피는 꽃으로 장식될... 그날을 꿈꾸며.. 앞서 4.19를 생각하며.. 더 아픈 5월이 오지 않길.... 이 꽃들에게... 희망을... 바라봅니다... *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흩날리는 꽃잎들... 그곳에 칼은 들이대지 마십시오... 상처는 누구에게나 아픕니다. 당신이 나눈 애정의 대화가... 남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거... 알았습니다.. 갤러리... 깔끔하게... 두세요... 개인사는... 쪽지로 주고받으시고요... 포토갤러리이니... 포토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세요.. 여기까지 정치판처럼... 아이들 수다방처럼 꾸미지 마세요... 유치방방입니다... 이제 날리는 꽃잎들... 그 끝으로... 푸른 잎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빨리 봄도 가려나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