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의도 : 인간을 포함한 세상 모든 동식물들은 의식주의 기본 욕구를 스스로 해결해 가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생존해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미에 관심이 있어 이른 아침부터 바쁜 손놀림으로 햇살을 받으며 거미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거미의 입장에서 하루의 바램을 생각하며 프레임에 담아봤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풍경과 이미지를 찾아다니기보다는 재가 찍고 싶고 호기심있어하는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으로 거미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자 했습니다. 수상소감 : 이렇게 미천하고 보잘것 없는 사진한장이 quot;오늘의 포토quot;라는 타이틀이 아직도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좋은 조언을 거울삼아 항상 사진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그 의도를 파악하고 공감하며 더불어 정보를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uot;끝으로 네이버 포토갤러리 관계자 분들과 심사를 맡으신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quot; 차가운 가을!새벽 이슬을 맡으며 쉴새없이 바쁘게 거미줄을 한땀 한땀 촘촘하게 완성할때 쯤시간이 빠르게 지나 벌써 아침햇살이 거미에 촉촉하게 스며든 이슬을 녹여주며 속삭입니다.거미는 일출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배고픔을 달래며 거미줄이 끊어지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거미의 감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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