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기 전에 오월 작약이 피었습니다. 오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로 격려해주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나는 왜, 존재 자체도 변해 버린 엤것에 대한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새 것이 접목 되지 못하면, 일회성에 끝나게 될, 사진.......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다. 내게, 예술적인 감성을 폭포처럼 부어주시라고....... 너무 밋밋하다...... 그럼에도 감사드리는 건 화면에 대한 나의 편견을 깨 주셨다는 것이다. 우리 선조들의 화선지 양식이 얼마나 예술적인가 하는 것을 직접 실험해 본 다음에야, 나는 아, 하는 감탄을 쏟아내게 되었다. 와이드는 현대의 산물이 아니다, 세로, 가로의 와이드한 화면의 구성은,, 조선시대의 것이다. 못 믿겠다면, 네이버를 검색하여, 옛 선조들의 동양화를 보아라.. 지금, 내가 구현 하고 있는 화폭, 그대로가 조선 시대의 것들이다. 삼성도, 현대도, 애플도 우리 조상들의 미학이 담긴, 화폭을,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