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양 매화에 이어 경주 불국사 벗꽃 이야기를 하려한다.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을 꼽는다면 많은 꽃들이 있지만 단연 매화와 벚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까한다. 장미과에 속하는 왕벚꽃나무는 國花(국화)로 삼고 있는 quot;일본quot;이 원산지라 주장이 있지만 원래는 quot;제주도 한라산quot;과 quot;해남 두륜산quot;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서양에서 벚꽃은 일반적으로 quot;봄, 순결 처녀의 상징quot;으로, 그리스도교 전설에서는 그 중의 버찌가 마리아의 성목이 된다. 마리아가 이 열매를 남편이 요셉에게 구해서 거절당했을 때, 가지가 마리아의 입안에까지 처졌다고 하며, 거기에서 꽃은 처녀의 아름다움에 열매는 천국의 과일로 비유되었다. 또한 영국에서는 한 알씩 먹으면서 결혼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연애점이 있다. 꽃말은 quot;교양quot;, quot;정신미quot;, 일본의 벚꽃은 quot;부와 번영quot;, 열매가 두 개 붙은 것은 quot;행운quot;이나 quot;연인의 매혹quot;의 상징이다.우리나라에서의 꽃말중 기막힌것은 quot;중간고사quot;라는것..이유는 벗꽃 축제가간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그리 부른다네요..허허(네이버 지식in에서 편집)올해는 아쉽게도 못가게 되어 가족과의 여행에 즐거웠던 추억을 되세기며많이 부족하지만 한컷 올려 봅니다...香林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