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체에서 안면도 노을길 여행할일이 있었는데아들이 셋이나 있는 부러운 부자 친구가 우연찮게 둘째아들 군 입대전남의 생각과 시선으로는 짧고, 내 시선으로는 엄청 긴이별을 앞두고 함께한 여행...뒤에 쫓아가며 내내 사진을 담았는데 손을 꼭잡고 가는 모습이어느땐 모자지간으로 어느땐 연인으로 친구로 보이더군요대한 남아만의 특권이자 의무, 요즘은 씩씩한 여성들도 함께하지만그래도 어머니들한테는 힘든 시간으로 다가오는듯 합니다.욘석이 군생활을 잘 마치고 벌써 제대를 앞두고 있는듯 합니다.딸만있는 저로선 셋씩이나 군대를 보내는 부자친구에게 감사하며지난 앨범을 펼쳐올립니다. 수고했다 아들아........................--------------------------------------------------------------------남은 2013년의 시간이 12월 들어서더니만 쏜살같이 흐르는 느낌입니다.좀 천천히 가도록 잡아주실분 없나요...^*^행복한 내일을 위한 오늘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