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부인의 허락되지 않은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유리조각을 생각 할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그 무엇에게 상처 받아마음의 벽이 깊게 생겨... 첫번째 사진에서 담장 위의 유리조각을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상처 받아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는 파티션을 표현하고자 하였고두번째 사진에서 집 대문에 들어가기전에 정리가 안되어 있는 좁은 입구를 통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마음 즉, 무엇을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음을묘사하고자 하였습니다.이는 침해받기도 싫고 또 관여하기도 싫은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줍니다.무엇보다 유리조각에서 보여지는 굴절된 배경을 통해 실상조차도 왜곡시켜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바로 우리의 자화상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한번 쯤은 우리 스스로 마음의 벽은 없는지 돌이켜 볼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quot;오늘의 포토quot;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그리고 항상 부족한 작품에도 불구하고 힘이 되는 감상평을 남겨주시는 여러 진사님들의 열정과 관심에도 머리숙여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quot; - 시선,시점,풍경,여행,감성,빈티지,소니,파티션,마음,상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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