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저수지를 보면 여느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시골의 작은 저수지가 진사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된 곳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 좋지만 특히 좋은 때는 왕버들의 새잎이 나오고 저수지 주변에 심기어 있는 복사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때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한 번쯤은 찾고 싶어 하는 곳 내가 찾았을 때는 오후의 시간이라 바람이 불어 반영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바람이 살짝 잘 때면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순간순간 조금씩의 반영을 보여주는 경산 반곡지의 봄 풍경을 담아보았다(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 원본 1500픽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