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막차 타본다. 학교다닐 때 생각도 나고.....펜탁스 m10, manfrotto mp1-사진가에게 출사는 없다.-취미든 직업이든 안에서 하는 일과 밖에서 하는 일을 구분하거나구분짓는 단어를 사용하는 직업군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구지 야외촬영을 출사라고 부르는 이유가 궁금하다.분명한건 경계가 없으면 작품의 질은 높아진다.수많은 오디션에서 심사위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지적한다.quot;오디션을 위한 노래를 하지말라고....quot; 음악자체에 집중하듯이사진에서도 마찬가지이다.사진기는 아이언맨 수트가 아니다. 신분이 상승되는 것도 키가 커보이는 것도외모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1년 전만해도 공부는 못하는데 사진학과 지원해도 되냐는 질문이 정말 많았다.최근에는 무슨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질문이 올라오지 않는다.한편 다행이고 사진계가 좀더 정화되길 바란다.도대체 출사라는 말은 누가만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