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등나무 군락지에서 범어천을 따라 올라가면 금강암을 지나 금정산성 북문으로 가는길까지 지천으로 널려 있는 엄청난 바위천지를 만날 수 있다. 돌바다(암괴류)의 폭이 70m 정도 되고 산사면 방향으로 길이 2,500m 족히 넘어 보이는 바위들이 많이 쌓여 이루어진 것이다. 돌바다는 주로 바위가 물리적 화학 작용에 의해 절리(바위에 갈라진 틈)를 따라 물이 스며들면 얼고 녹고 하는 과정을 통하여 깨어지고 오랜 시간을 거쳐 중력에 의해 주저앉으면서 만들어진다.돌바다 밑으로 물이 흘러 대성암 각해선림 구들장 아래로 숨어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선의경지에 불심을 듣는다 해서 lt;금정8경gt; 중 하나인 대성은수(大聖隱水)라 하였다.lt;금정구청 문화공보과gt;방문하시는 모든 님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