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냐에서 카파도끼아를 가르는 대 중앙 고지대를 지나 계속 동쪽으로 여행을 하면 앜사라이(Aksarai)라는 곳에 가게 됩니다. 이곳은 고대 실크 로드(Silk Road)가 바로 옆으로 지나는 곳으로 터키에서 가장 큰 셀죽크시대의 여행자들의 쉼터인 숙소가 있는 곳입니다. 유명한 마르코 폴로도 이 숙소를 이용했슴에 틀림없습니다.이 캐라반세라이(캐라반을 위한 숙소)는 1229년 알라틴 케이쿠밭트 (Alaatin Keykuat) 1세의 명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거의 50년 후인 1278년에 집정관 엘 하산(El Hasan)이 증축을 하여 터키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가장 큰 캐라반세라이(모텔, 숙소)가 되였다 합니다.그 당시의 중요 여행 수단은 낙타들이엿는데 낙타들도 이곳에서 같이 쉬었다 합니다. 이곳은 2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이 없이 열린 곳, 여름용과 문이 달린 곳, 겨울용입니다.장려하고 화려한 입구는 동쪽을 향해 있습니다.들어 가면 중앙에 열린 마당이 있고 그 마당 중앙 에 4개의 아취로 된 간이 모스크가 있으며 남쪽으로 문이 달린 겨울용 숙소와 북쪽으로 문이 없는 여름용 숙소가 잇습니다. 밖에서 보면 거대한 돌로 지은 견고한 성 처럼 보입니다.그 시대에 성행했던 도적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였다 합니다.높은 벽과 건물의 넓이가 매우 커서 가져 갔던 24-70mm f2.8 렌즈로 내가 서 있었던 장소에서 전체의 모습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대문을 지은 건축가의 이름은 quot;여행자들의 쉼터, 무하마드 빈 하블란 엘 디마스크quot; 라고 문에 새겨져있습니다.중앙 마당 주변의 방들은 여행자들이 부엌, 식당, 침실 ,거실, 화장실과 목욕실, 등등.. 다용도적으로 사용했었다 합니다.#1: 캐라반세라이로 들어가는 대문#2: 중앙에 있는 건물이 간이 모스크#3: 오른쪽 문이 없는 여름용 방들#4: 여름용 방들의 복도#5: 간이 모스크 안쪽#6: 여름용 숙소에서 바라 본 겨울용 숙소#7amp;8: 돌에 조각 되어진 아라베스크 문양이 섬세합니다. 땅에 누여 있어 빗물이 고였었습니다.#9: 겨울용 숙소#10: 대문쪽에서 바라본 간이 모스크#11: 겨울용 숙소 중의 하나 , 천정과 벽에 꺼먼 얼룩은 그 안에서 요리를 했고 난방으로 불을 지폈었기에 생긴 그으름이 라네요.#12: 겨울 용 숙소 앞에서 모스크의 아취를 통하여 본 여름용 숙소.. 아취에 새겨진 아라베스크 문양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