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페서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시고 부활 하신 후 성모 마리아님이 여생을 보내신 곳이 있습니다. 높은 산속의 한적한 곳 샘물이 솟아 나는 곳이 있습니다.제자 요한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모 마리아님의 여생을 보살피며 에페서스에서 그의 유명한 요한 복음을 써내엿다 합니다. 다른 제자들은 모두 이른 나이에 순교한 것에 비해 유독 요한 만은 오래 살면서 마리아님을 아들로서 돌보신 거 같습니다.90세 이상 100세 가까이 까지 장수했다 합니다.우리 관광 디렉터는 무슬림 청년입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쿠란, 그는 이리 발음 하였습니다.우리가 알기엔,(코란)에도 성모 마리아 님과 예수님의 십자형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합니다.그 당시 처녀였던 성모 마리아님의 임신과 출산은 많은 사람들의 조롱이였었으나 성모 마리아님은 아무 말도 하시지 않고 아기 예수님을 가르키셨다 합니다. 하느님께서 그리 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하셨다 합니다. 무슬림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의 한 분이라 여기고 그의 거룩한 가르침을 존중한다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상의 고난을 이렇게 묘사 하더군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외아들이시라, 하느님께서 그 아들이 고난 받고 괴로워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없으시어, 일직암치 예수님의 생명을 거두어 드려 그 고통을 느끼게 하시지 않었다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종말이 올 때 재림 하실 것이고, 그 뒤론 이 세상에 머무르시며, 첫번 오셨을 때와는 달리 아기가 아니신 성인, 돌아 가실 때의 모습으로 오신 다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땐, 온 세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예수님을 볼 수있을거란 이야기가 코란에 적혀 있다 합니다. 그리고 그는 첨가 하였습니다. 이즈음은 텔레비죤이 있으니 온 세상이 동시에 예수님을 볼 수 있을 거 란 이야기를 하더군요. 무슬림 여인들 중엔 성모 마리아님에 대한 흠숭을 품고 있는 여인들이 많아 이곳을 자주 경배하러 온다 하더군요. 그리고 하느님께선 이 세상 사람들이 자기들의 잘못을 모르고 뭐 하는지 모를 때 마다 선지자를 보내셨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3번째 사진에 이곳을 안내하는 설명 판이 있어 담아 왔습니다. 여러개 국의 말로 된 판이 주욱 서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 나라말로 된 것입니다. 첨부하여 이곳에 있는 샘물은, 믿는 사람들에게 많은 기적을 보여 주었다 합니다. 병의 치유라 던가 마음속의 고통이라 던가 또 다른 기원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가 일어 났다 합니다. 돌아 오고 나서 샘물 사진을 찾으니 보이지 않네요. 아마도 제가 샘물을 마시느라고 사진 담는 걸 깜박했나 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