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페서스(에베소)는 신석기 시대 ,대략 BC 6000년 부터 사람들이 살아 왔던 곳으로 추정되어 지며 청동기, 그리스이민 , 고대, 고전, 그리스, 로만 , 비잔틴 시대를 거쳐 현재의 터키 시대를 살고 있는 도시입니다.이 도시는 아마존 여왕 에포스(Ephos)가 세웠다는 신화적인 전설이 있고 도시 이름 에페서스는 여왕의 이름에서 연관되어 진 거라 합니다. 호머의 오딧세이에서 나오는 아마존, 여 투사들의 섬 레스보스(Lesbos)에서 살던 아마존들이 에게해를 건너 와 건설한 도시국가였고 그리스시대에는 아이오니안 12 도시국가의 연맹에 끼일 정도로 부강한 나라였다 합니다.BC129 년 로마제국의 통치하에서 더욱 더 크게 발전 했다 합니다. 이후 AD 614년의 지진으로 크게 손상 되어 졌고,에페서스는 그 시대에 중요한 항구였었으나 주변의 강 (이름 발음을 정확이 모르나,대강 발음해 보면 퀘줵크멘데레스 강인 거 같습니다) 에서 흘러 나오는 미세 진흙으로 서서히 메꾸어지는 바람에 중요 교통 수단이였던 뱃길이 멀어져 번성하였던 상업도시에서 쇄락하였다 합니다. 지금도 밀려 오며 쌓이는 미세 진흙으로 에페서스는 자꾸 에게 해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 하더군요. 지금은 대략 에게해 까지 7 km 정도로 터키의 국토가 자연적으로 커진 셈입니다.이곳엔 많은 관광객들과 고양이들, 개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주인 없는 에페서스의 고양이들과 개들은 관광객들이 들 끓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유유자적하게 순하게 자기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1: 노천극장, 사람들이 즐겁게 살려면 꼭 필요한 엔터테인먼트, 텔레비죤이 없던 시대이니 극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2: 발굴하여 쌓아놓은 토관들.. 그 오랫적 하수구를 위한 토관들의 모습은 아직도 그대로 별 변함이 없는 거 같아요..^^#3: 그리스시대의 돌기둥, 아이오니안 스타일의 기둥 머리가 보이네요.#4: 노천극장, 이 많은 돌 무더기들, 얼마나 많은 인력이 들었을까? 상상해 봅니다.#5: 통로를 위한 아취,몇 천년이 흘렀어도 사람들 머리위로 무너지지 않으니 그들의 건축술이 얼마나 발전했었나 놀랍기만 합니다.#6: 폐허에 자리 잡고 사는 고양이#7:거대한 돌로 쌓은 벽과 원주들...#8: 아직도 지탱하고 있는 문틀#9: 중심가로 들어가는 길, 대리석 포장이 보통이 아닙니다. 오른쪽 의 원주들은 밤에 횃불을 올려 놓아 가로등 역활을 하게 했었다 하네요...그들의 찬란했던 문명과 문화 즐감했던 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