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타는 것을 밥먹듯이 하는 지인께서 설악산을 함께 가자고 추천을 해주셔서 남자들 넷이서 설악산 산행을 하였다...그 중 50대초반인 내가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힘든 기색이 하나도 없이 산과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즐거운 산행을 한다.한분은 해외 원정도 다녀오신 등산 전문가이며 야생화 전문가이시다.두분은 40년전부터 산행을 해온 매니아나는 그저 산에 가자고 하면 따라 나서는 초보자이다.대청봉에 올라서 저아래 천불동 계곡과 신선대, 범봉, 1275봏, 마동령, 황철봉, 신선봉, 울산바위, 권금성, 칠성봉, 화재봉. . . 을 바라고고....중청대피소로...이동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맛난 저녁과 하룻밥 잠을 청하고..담날...일찍 하산.....설악의 맑은 공기와 숲속의 냄새를 맡으며.....멋진 분들과 함께한 산행 .....그 동안 만지 않은 산행을 했지만 참으로 유익하고 즐겁고 새로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