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입 종묘대제를 앞두고 행사 스탭들은 복식과 행등을 들고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때는 평온하고 한가로웠다. 국민과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제였는데.... 5월 하순, 우리 국민들은 뜻하지 않은 질병과 맞땋뜨리게 되었다. 지금, 잘 알지도 못하는 중동에서 발생한 메르스 바이러스라는 병원균앞에 속수무책이다.국태민안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요즘 너무 가슴에 와닿는다. 기원하고 염원하는 만큼 태평한 나라 안전한 국민과 국가를 만들길 바랬는데. 그동안 위정자들이 사건만 터지면 너무 돈만 앞세우기 일쑤였다. 경제가 안좋아 진다느니...이젠 그런 변명은 궁색하게만 들릴것 같다. 모름지기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은 사소한것 하나 소홀히 다뤄서는 안되는거였다. 더불어 이번에 그 교훈을 전국민도 함께 비싼 댓가를 치루면서 배운는 중이다. 앞으로 이번에 배운 교훈, 허투루 흘려보내선 안되겠다. 왜나하면 이런 교훈은 다시 배우고 싶진 않기 때문이다.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국민의 맘,앞으로 이런 혼란스러운 나라가 안되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