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딸래미가 살짝 다가와서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하나 준다... quot;아빠 사진찍을때 얼굴에 바으세요 !!quot;그리곤,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하나씩 드린다.이젠, 그 자리마져도 딸래미에게 주어야 하나 보다 !!아침에 사무실에 도착했더니 군에간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quot;아빠 !!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quot;quot;입대후에 다쳐서 3달이상을 군병원에 있다가 복귀한지 이제 2주 밖에 지나지않았는데,,,다리 쑤시는데 없느냐고 물어보는 내가 웬지.. 아들에게 미안하다... ㅎㅎ그렇게 이젠,, 나도 어버이가 되어가나 보다 !부모님과 같이 살다 보니 아침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인사를 매일 하다보니,오늘아침, quot;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quot; 라는 말한마디가 참 어렵구나 !!행복한 부모님날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