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정으로 방문하신 부모님과 특별한 순간을 위해 긴 여행을 피해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피넛 향 가득한 조지아 주 남부의 어느 마을을 향하는 길입니다.빌라형 리조트인 Lake Blackshear 에서 하루를 묵었답니다.초행지라 앞선 걱정이 쓸데 없었음은 리조트 빌라 건물부터였습니다.아득한 공간에 친절한 서비스, 무엇보다 주변 경관은 제 가슴이 콩닥콩닥하게 만들고도 남은 배경이었답니다. 이른 새벽부터 삼각대와 몇 가지 필터를 주저리주저리 챙겨 들고선 달려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Photographed by Kang Hun Jang ⓒ 장강훈Kanghun Jang2015.1 Lake Blackshear, Geogia http://blog.naver.com/singgodj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