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놀라거늘 혁 잡고 굽어보니 금수청산이 물속에 잠겼어라 저 말아 놀라지 마라 이를 보려 하노라...... 성혼(1535~1598)님의 시조.두류산 양잔수를 녜 듣고 이제 보니,도화 뜬 맑은 물에 산영조차 잠겼세라 아희야, 무릉이 어듸오 나는 옌가 하노라,,,,, 조식.조상님들의 반영에 대한 시조 입니다,,,quot;sj132jquot;님의 덧글을 보고 두 시조를 찾았습니다.Tip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그때는 사진이 없었지만, 글로써 아름다움을 이렇게 표현할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두분의 시조를 비교해 보면, 같은 맥락 이지만, 장소와 계절만 다를뿐반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한것은 공통점이 있습니다.두분중에서 한분이 모방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저 또한 네겔에서 네겔님들의 사진을 보면서, 나름 많은 화각을 찾고 있습니다.사진 한장 한장에 담긴 의미있는 시선에서 여러분만의 개성을 가미해 보시기 바랍니다.뭐.. 그냥.. 한번 읖조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