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옮기면 들어갈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공원들....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의 여름내 푸른 잎을 뽐내던 나무들이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었습니다.그만큼 가을이 깊어졌다는 뜻일겁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햇살을 받은 달빛공원의 단풍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적어지면, 나무들도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합니다나무잎들은 엽록체 속의 엽록소가 햇빛의 녹색을 반사하여 우리 눈에 나뭇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거라지요..?하지만 가을이 되어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낮아지면, 광합성량이 줄어들고 식물은 더 이상 엽록소를 만들어내지 않는답니다. 이 현상으로 온도에 민감한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만들어지고, 크산토필, 카로틴 같은 다른 색소의 색깔이 드러나면서 나뭇잎이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으로 물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